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발대식 열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발대식 열려­
  • 송민애기자
  • 승인 2011.09.1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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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의 숨은 일꾼인 소리천사를 소개합니다.”

올해로 열 돌을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책임질 ‘소리천사(자원활동가)’들이 16일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소리천사 300여명을 비롯해 김한 조직위원장, 정헌율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형석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한 조직위원장은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축제 현장의 꽃은 자원활동가”라며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재영(남·27)씨와 유다샘(여·25)씨는 소리천사들을 대표해 행사기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겠다고 선서로써 다짐했다.

특히 이날에는 힙합그룹 ‘Euphony’가 소리천사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열정적 무대를 펼쳐보였으며, 소리천사들 역시 다채로운 장기자랑으로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한편, 소리천사들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9월 30일-10월 4일) 동안 무대진행 및 의전수행, 티켓 및 프레스센터 지원, 주차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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