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독지가 2명 온정 화제
장수 독지가 2명 온정 화제
  • 이승하기자
  • 승인 2011.09.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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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 하는일, 왼손이 모르게"를 실천하고 있는 두사람의 독지가가 있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박찬일씨(57·장수읍노곡리)와 이성철씨(46·장수읍노하리) 등 두사람은 그리 넉넉하지 못한 어려운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설과 추석명절이면 나보다도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미풍양속의 정신으로 장수읍사무소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300∼400만원씩 현금과 상품(사과)을 기탁하면서도 자신들의 선행이 새어나갈까 쉬쉬하고 있어 주위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첫 번째 장수읍내에 사는 두사람은 약속이나 한듯이 설과 추석명절때면 현금과 사과를 희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첫 번째 화제의 주인공 박찬일씨는 장수읍 노곡리에서 살면서 없을때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장수사과재배농업인으로서 명절때면 손수재배한 사과100박스를 선뜻 희사해 오고있다.

또한 화제의 제2의 인물인 이성철씨는 학부출신으로 번암면에서 양돈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설과 추석명절에 잊지않고 300∼400만원씩 현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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