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일본 여성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걸그룹 멤버로 뽑혔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한류 다큐멘터리 ‘붐 더 케이팝’(Boom The K-POP)에 따르면, 일본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신오쿠보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포미닛과 지나 등의 한류 가수 중 가장 인기있는 멤버로 현아가 꼽혔다.
현아는 포미닛 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발랄하고 섹시한 매력을 보여줘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인 이효리의 뒤를 잇는다며 ‘제2의 이효리’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할 정도.
반면, 남성들이 좋아하는 멤버로는 가윤이 꼽혔다. 가윤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해 보이는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며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일본 남성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멤버’에 올랐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붐 더 케이팝’에서는 최근 일본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재팬’을 동행취재한 내용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일본 내 인기 급상승 중인 비스트, 포미닛, 지나가 1만여 팬을 열광시킨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재팬’의 뜨거운 현장과 백 스테이지가 독점 공개된다.
아울러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일본인 방송인 리에가 K-POP 문화의 메카 신오쿠보에서 만난 시민들의 휴대전화 벨소리로 현지 K-POP의 인기를 가늠해보고, 몇 해전부터 우후죽순 생겨난 K-POP을 사랑하는 팬들의 정기적인 모임인 ‘K-POP 데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일본 아이돌까지 바꿔놓은 포미닛과 비스트의 매력을 분석해 본다.
‘붐 더 케이팝’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POP의 선두주자인 소녀시대, 포미닛 등 아이돌 그룹을 동행 취재하며 아시아, 남미 등 현지 한류 열풍을 직접 체감, 생생하게 보여줘 호평받고 있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