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 김미진기자
  • 승인 2011.09.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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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립미술관, 순회전 군산편에서 전시되는 작품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14일부터 28일까지 군산 시민문화회관 2전시실에서 ‘가을 속으로’전을 연다.

시·군 지역의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기획의 일환으로, 미술관에 쉽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는 기회다.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한국화 1점, 회화 12점, 판화 3점, 사진 2점으로 총 18점을 전시한다. 권태석의 ‘코스모스’, 김용봉의 ‘가을풍경’, 권영술의 ‘가을’ 등 가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가을의 향기가 바닷바람과 함께 진하게 실려 오는 군산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면 가을 속 감성이 커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mjy308@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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