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경기도와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장쑤성, 경기도와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 .
  • 승인 2011.09.14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쑤성 리쉐융(李學勇) 성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과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앞줄 왼쪽 첫번째)가 조인식 현장에서 기념촬영에 임한 장면.

최근 장쑤성은 난징에서 경기도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장쑤성 리쉐융(李學勇) 성장과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가 양측을 대표하여 조인식에 참석하였다.

조인식에 앞서 리쉐융 성장은 김문수 도지사 일행을 따뜻하게 접견하였다. 우선 장쑤성을 처음 방문하는 김문수 도지사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였다. 장쑤성은 경기도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국은 장쑤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장쑤의 제1위 수입시장과 제8위 수출시장이다. LG, 삼성, 하이닉스 등 경기도에서 온 한국 기업들이 장쑤에 많이 투자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매우 좋다고 하였다. 또한 리쉐융 성장은 장쑤와 경기도는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경제발전이 비교적 빠른 지역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신흥산업 발전이 매우 빠르다고 하면서 쌍방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향후 더욱 많은 교류를 추진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번에 우호협력 양해각서의 체결로 말미암아 쌍방의 교류를 진일보 확대하고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인재, 환경보호, 관광 등 분야에서도 합작을 추진할 수 있어 상호 윈윈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김문수 도지사도 리쉐융 성장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그는 장쑤를 예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직접 장쑤의 풍부한 문화를 체험하였다고 하면서 빠른 경제발전과 도시 현대화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해외 기업들에 좋은 투자환경을 마련해 주었다고 하였다.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의 체결을 계기로 쌍방의 교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고 인적 교류도 더욱 밀접해져 향후 더욱 많은 기업들이 장쑤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장쑤성 쉬밍(徐鳴) 부성장도 난징에서 김문수 도지사 일행을 접견하였다.

(장훼이칭·張會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