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기성용 유로파리그 본선행
차두리 기성용 유로파리그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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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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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31)와 기성용(22)의 소속팀 셀틱이 우여곡절 끝에 유로파리그 본선에 나서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 시옹이 유로파리그 출전권 박탈이 부당하다고 제기한 결정 철회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셀틱은 예선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합계 1-3으로 시옹에게 패했다. 하지만 시옹이 국제축구연맹(FIFA) 선수 영입 금지 제재 기간에 영입한 5명이 뛴 사실이 드러났고 UEFA는 출전 자격을 셀틱에게 넘겼다. 시옹은 스위스 법원의 판결을 바탕으로 UEFA에 항의했지만 결국 셀틱이 유로파리그 본선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셀틱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우디네세(이탈리아), 스타드 렌(프랑스)과 함께 I조에 속했고 16일 마드리드와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덕분에 클럽대항전에 출전하고 싶다던 차두리와 기성용의 바람도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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