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부터 2개월간에 걸쳐 실시한 공모전은 임실군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분야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제안을 받은 결과 총129건(일반인 64건, 공무원 65건)이 접수돼 민선 5기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임실’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가늠케 했다.
또한 접수된 제안공모는 부자농촌을 위한 소득증대 분야 29건과 행정시스템 개선과 참여자치 분야 37건, 지역개발분야 45건, 문화복지 분야 18건이 접수 됐으며 특히 국민신문고 ‘공모제안’에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제안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소통행정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군정발전의 새로운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제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중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11월 월례조회 시 채택된 제안에 대해 군수 표창 및 시상금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내년도 해외배낭여행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전망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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