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이번 시즌 나기가 쉽지 않다.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의 복귀전이 예정보다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의 보도에 의하면 추신수는 당초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통증이 아직 남아 있는 까닭에 출전하지 않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추신수가 완벽한 몸상태가 아닌 만큼 서둘러 복귀시키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추신수는 지난달 23일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두번째 경기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제대로 뛰지 못하다가 지난 2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는 시즌 두번째 부상자 명단행이었다. 추신수는 지난 6월말 상대 투수의 공에 왼손 엄지손가락을 맞고 골절상을 입어 한달 넘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바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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