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덕진구에 따르면 등기촉탁 서비스는 토지에 대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에 대해 토지대장 정리와 동시에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총 3천355건에 걸쳐 2억100만원의 등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기존 등기부와 토지 대장이 불일치 돼 있는 6천468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를 대신해 등기촉탁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경제적, 시간적 편익을 제공함은 물론 효율적인 재산권 관리와 공신력 있는 지적 행정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덕진구 정병천 민원봉사실장은 “앞으로도 지적공부와 등기부등본 자료를 일치시킴으로써 지적공부 신뢰도 확보와 등기촉탁에 따른 등기비용 절감 및 효율적인 재산관리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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