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퇴출? 네티즌 '서명운동' 나서
강호동 퇴출? 네티즌 '서명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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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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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추징금 부과 받은 후…'국민MC' 이미지 추락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강호동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강호동은 국민MC 자격이 없다"며 포털 사이트 아고라 등을 통해 '강호동 퇴출' 서명을 벌이고 있는 것.

5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한 네티즌이 '강호동의 탈세 혐의, 구속 수사하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 시작 4일만인 9일, 무려 2천여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해 이른바 '강호동 퇴출'을 지지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퇴출은 심하다"며 반대 의견을 펼치는 등 강호동 퇴출과 관련해 분분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강호동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홈페이지에도 프로그램 퇴출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렸다. 최근 강호동이 '1박2일' 하차 계획을 발표했던 만큼 '1박2일' 홈페이지에서는 '강호동 퇴출' 지지 의견이 다수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호동은 9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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