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전국 장애인사격대회 성료
임실서 전국 장애인사격대회 성료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09.0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임실군 장애인 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전국 장애인 사격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임실군 청웅면에 소재한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제4회 임실군수기 전국장애인 대회가 4일간의 일정으로 8일 성황리에 마쳤다.

(사)임실군 장애인 연합회(회장 손주완)가 주최한 이번 전국 장애인 사격대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임실군 청웅면에 소재한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대회는 이정태 임실 부군수를 비롯한 유근수 전북장애인연합회장, 김임연 대한장애인사격연맹부회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임원 및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태 임실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사격인의 요람인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에서 제4회 임실군수기 전국 장애인 사격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규모의 대회일 뿐만 아니라 2012년 런던에서 개최되는 올림픽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를 선발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그 어느 대회보다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웅 종합사격장은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는 물론 각 종목 최첨단 시설이 설치돼 최고의 시설에서 40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에 걸쳐 국제대회 전 종목을 대상으로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였다.

한편 임실스마일 로타리클럽은 대회 기간동안 커피봉사 및 쟁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따뜻한 손길을 펼침은 물론 선수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무료 봉사를 펼쳐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