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전주 완주 특산물로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추석 상차림, 전주 완주 특산물로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 남형진기자
  • 승인 2011.09.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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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차림, 전주·완주 농특산물로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전주시가 마련한 ‘추석맞이 전주·완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7일과 8일 양일간 서신동 선수촌공원(오전 10시∼오후 7시)에서 열린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농협(조합장 박서규)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터에는 전주에서 생산되는 볏단가리 쌀을 비롯해 과일류(복숭아, 배, 포도), 채소류(건고추, 토마토, 오이, 양파, 마늘, 배추, 무), 표고버섯, 꿀, 감식초 등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완주군 고산농협, 봉동농협, 상관농협도 이번 직거래 장터에 함께 참여해 신선하고 질 좋은 완주군 농산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학전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하고 있는 웰빙 가공식품인 순두부, 들기름, 참기름, 한과 등도 선보이게 되며 부안 구름호수정보화마을에서 직접 공수하는 신선한 수산물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함께 우리밀로 만든 자장면 시식코너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풍요로운 한가위의 정취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김형준 과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치솟는 추석물가로 고민하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완주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지역농가와 소비자 간의 든든한 신뢰 구축으로 양 지역의 상생협력에도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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