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오늘 대의원 대회는 전주정치가 갈등과 패거리의 낡은 정치에서 새로운 정치로 전환되고, 새 정치 새 바람을 통해 희망 전주, 영광의 전주로 거듭나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1997년 2002년 대선승리의 경험을 되살려 2012년 총선승리와 대선승리를 위한 출정식”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또 “전주는 민주당에 있어 정권교체를 낳게 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라며 “당 지도부 모두 2012년 대선승리를 염원하는 전주시민의 염원과 열정을 담아 민생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이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신 의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이 인품과 능력, 국정운영의 비전을 높이 평가하여 국정원장으로 발탁한 분”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신 의원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손학규와 함께 새로운 정부를 만드는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997년 김대중 총재도 신 의원을 법률특보로 임명, 공안정국을 돌파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 정권교체에도 신 의원이 앞장서야만 어떠한 공안정국도 획책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선·조배숙 최고위원은 “신 의원은 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를 최초로 세상에 알린 분”이라며 “전일저축은행 피해자들이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과 똑같이 구제를 받도록 하고 전주교도소 이전, 평화동 장애인복지시설, 재래시장 활성화 운동 등 중앙에서나 지역구활동에 있어 동료의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기홍기자 kh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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