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일자리대책을 추진 위해 마련한 경진대회에서 일자리맞춤형 부문에 익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완주군이 최우수, 전라북도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단체에는 상패·상장과 함께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가점 및 내년도 국가예산 배정시 우대를 받는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전북도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재정지원사업 및 지역선도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고 올 해 초에는 전국 최초로 도 교육청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회적기업 협동화 빌리지가 운영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지원 및 관리를 통해 내실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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