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가 전라북도의 문화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주대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센터장 한동숭)와 (주)나인이즈는 30일 경기 디지털컨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에서 주관하는 ‘경기 시·군 문화콘텐츠 개발사업’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2월 31까지 약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부천·안양·안성 등 3개 시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주)나인이즈는 지난해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서비스 APP을 개발하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APP을 개발한 회사로, 각종 대형 정부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의 경험과 노하우가 돋보여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
한동숭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의 문화기술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전라북도는 물론 타 시·도의 문화기술 관련 사업에 도내 업체와 협력하여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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