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인문학연구소, ‘2011 인문주간’ 행사 주관기관 선정
원광대 인문학연구소, ‘2011 인문주간’ 행사 주관기관 선정
  • 한성천기자
  • 승인 2011.08.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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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인문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2011년 인문주간’ 행사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인문주간’ 행사는 일반 대중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적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원광대 인문학연구소(소장 임승배 중어중문학과 교수)에서 기획하여 선정된 ‘2011년 인문주간’ 행사의 대주제는 ‘천년고도 인문학’으로 백제 고도인 익산의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사실을 널리 알리고,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문학적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1 인문주간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원광대 교내 및 전북 일원의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등지에서 열리며, ‘청소년을 위한 고전설화 한마당’, ‘철학·역사·문학탐방’, ‘생태시낭송’, ‘고전 강좌 및 인문학강연’, ‘감상 글쓰기 공모’ 등의 문화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기획·총괄을 맡은 원광대 강연호(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로 인문학의 가치와 효용에 대해 학생과 시민사회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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