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타 준공식 가져
신평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타 준공식 가져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08.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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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면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타’ 준공식이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농촌유학센터’는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흙과 나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120㎡ 규모로 지어져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한 숙소로 최대 15명까지 입소가 가능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침체된 농촌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완묵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주민, 지자체, 교육청 등 이 함께 교육주체가 되어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를 활성화 시키는 시초가 될 것이다”며 “농촌유학센터는 주말과 방학동안에 한학에 조예가 깊은 주민을 초빙해 학생들에게 한문을 가르치고, 필봉농악전수관과 연계해 풍물, 목공예 등의 다양한 수업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입소 설명회를 1차로 개최했고 9월중순경에 다시 한번 입소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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