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아름다운 삶-한사랑 복지회
봉사는 아름다운 삶-한사랑 복지회
  • 김양옥 도민기자
  • 승인 2011.08.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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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복지회(대표 정혜숙)는 매주 5일 동안(월∼금) 장애인 50여명에게 점심을 무료제공하고 있다.

정혜숙 대표는 전주은일교회(담임목사 박영철)의 후원으로 2001년도부터 베푸는 삶을 살고 있다. 봉사의 동기는 ‘예수님의 사랑’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 어려운 제가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10년이 지난 지금은 지역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한사랑봉사회 정혜숙 대표는 자기소유의 텃밭에서 농사를 직접 지어 반찬 준비도 하는 부지런함도 있어 더욱 빛난다.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자원봉사자 5명이 동참하여 봉사한다. 특히, 반찬도 무공해로 재배한 것으로 깔끔하게 10여 가지를 매일 다르게 제공하여 영업식당과 같은 메뉴로 제공한다.

한사랑봉사회는 어려운 형편에도 한사랑 지역 아동센터와 같이 본 장소의 건물을 임대하여 운영하는데 불우지역아동 30여명에게 식사봉사도 한다.

한사랑봉사회 운영은 어느 기관단체의 지원도 받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하기 때문에 더욱 칭찬한다. 정혜숙 대표는 장애인 이동차량이 준비되면 더욱 편하게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을 텐데 차량봉사가 없어 안타까워 한다.

매일 점심을 제공받고 있는 김한곤씨(66·지체1급), 정동수씨(68·지체2급)는 “맛있는 음식을 제공받는 것이 고마운일인 데 봉사원 모두의 친절한 사랑에 감사한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앞으로도 정대표와 같이 지역복지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되어 사랑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고장이 될 것이다.

김양옥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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