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
추신수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
  • 관리자
  • 승인 2011.08.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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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보이던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2011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24일 열린 시애틀과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생애 첫 끝내기 역전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시즌 6.7호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인바 있다.

구단측은 "추신수가 경기전 타격 훈련을 실시하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출전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타격을 할때는 통증을 크게 느끼지 않지만 공을 던질때 통증이 느껴진다고 한다. 구단 트레이너가 빠른공을 치려다 보면 상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조언해 다음 경기를 위해 휴식을 준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잘 때린 경기 직후 출전하지 못한 다는 것에 대해 구단 뿐만 아니라 클리블랜드 지역지까지 아쉬움을 표현하고 나섰다. 클리블랜드 지역신문인 플레인딜러는 "타자들이 옆구리를 다쳤다고 하면 심상치않은 부상일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의 심상치 않은 선수임을 증명해주는 대목이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시애틀에 2-9로 패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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