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내고장 상품 사주기 일환으로 추진된 보배로 홍보활동은 군민들이 마신 ‘보배로’ 병마개를 수거하여 개당 100원씩 보배로 회사에서 보상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
임실지역본부는 별도로 개당 50원씩 병마개 수거자에게 보상을 추진해 총 2만6천500개의 병마개를 회수한 결과 도내에서 인구대비 1위의 실적을 올렸다.
군 지역본부는 보배로 회사로부터 26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수거자들은 지역본부에서 1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는 한편 전라북도 자도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기까지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군·읍·면 공무원 256개 마을이장, 400여 개의 음식점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 하에 적극적인 동참이 큰 뒷받침이 됐다.
군과 임실지역본부는 성과를 보인 결과 11월까지 계속해서 ‘보배로’애용 홍보운동을 펼쳐 군민들에게 내고장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북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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