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해양경찰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 ‘포세이돈’ 군산 촬영이 임박했다.
23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9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포세이돈은 주연배우들을 새롭게 교체해 촬영 중에 있으며, 군산을 배경으로 한 촬영은 이번 달 말에 군산해경 전용 선착장과 고군산군도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포세이돈은 군산에서 출생한 주인공이 밀수와 밀입국 등 해상 범죄 진압과 각종 사건·사고에서 목숨을 걸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해양 경찰관들의 삶과 애환, 사랑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에 뽑히기도 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연기파 배우 이성재와 미녀복싱챔피언 이시영,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이 출연하며 드라마 ‘올인’의 유철용 감독이 연출한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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