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기 씨는 지난 4월 25일 자신의 논 4만7천500㎡에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를 모내기 하여 그 동안 각종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와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120일 만인 22일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엄 씨는 “금년에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은 그리 좋지 않아 수확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추석을 앞두고 햅쌀을 수확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첫 벼 수확소감을 밝혔다.
최경 삼계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햅쌀을 수확해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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