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태하천협의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전주생태하천협의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 전재석기자
  • 승인 2011.08.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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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국 강의날 울산대회에서 전주생태하천협의회와 시민행동21이 각각 환경부장관상을, 효자문화의집이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대학교와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열린 ‘한국 강의날 울산대회’에서 전주생태하천협의회의 “민관 공동의 협력을 통한 전주천 고향의강 사업” 사례는 아직 본사업에 추진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계획의 단계에서부터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이 높이 평가되어 환경부장관상과 더불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주천 민관협력 10년의 정신을 계승하는 매우 전주천다운 모습이라 인정받아 ‘전주천다운상’이라는 상명도 함께 받았다. 또한 종합 2위 사례로 선정되어, 오는 9월24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되는 일본강의날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시민행동21의 “세상을 향한 첫걸음, 올챙이 뒷다리“ 사례는 양서류라는 작은 생명을 통해 수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식의 함양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어린이,청소년 물환경실천분야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한국 강의날대회는 전국의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의 하천보전 사례를 갖고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써 지난 1년간의 강살리기 활동의 정보를 공유, 문제점 파악,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 서로 힘을 주는 발표 및 토론의 장으로 전주에서는 지난 2006년 제5회 대회를 개최했었다.

전재석기자 jjs1952@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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