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부청은 목재저장센터는 연면적 450㎡(가로 30m×세로 15m)로 약 1,000㎡의 목재를 저장할 수 있고 특히 남원지역 목기제작에 필요한 물푸레나무, 오동나무, 노각나무 등 특수 활엽수를 저장, 공급함으로써 지역 목재산업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목재저장센터는 국신 묵재의 맞춤형 공급을 통해 산업원자재 부족난을 해소하고 목재수입여건 악화 등 목재산업의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부청 관계자는 “목재 수요에 따라 용도별로 맞춤형 목재를 공급,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목재 공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목재저장센터 조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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