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60대 남성 벌 쏘여 사망
완주서 60대 남성 벌 쏘여 사망
  • 전재석기자
  • 승인 2011.08.2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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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21분께 완주군 봉동읍 한 주택에서 김(64)씨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내(60)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김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마을 모정에 갔다가 말벌에 머리를 여러 차례 쏘인 뒤 집으로 돌아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벌에 쏘인 김씨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호흡곤란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재석기자 jjs1952@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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