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면 ‘신나는 목요축구’ 인기
경천면 ‘신나는 목요축구’ 인기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08.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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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면장 이윤오) 경천생활체육공원이 ‘신나는 목요축구’ 개최 계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조성된 이 체육공원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이면 주민과 행정관청 직원, 20대부터 60대 어른까지 이곳에 속속 모여든다.

바로 ‘신나는 목요축구’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목요일 저녁 6시30분이면 어김없이 푸른 그라운드를 누빈다.

축구도 즐기고 막걸리도 한잔씩 기울이며 주민과 행정이 정겨운 대화의 장이 되고 있다.

주민 박근수씨(63세)는 “목요축구는 새로 생긴 체육공원에서 축구로 건강도 챙기고 스스럼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화합은 물론 주민과 행정이 격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매우 반가워했다.

경천 목요축구는 연중 실시되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윤오 면장은 “목요축구가 꾸준히 이어져 경천의 새로운 문화행사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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