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원예농협이 주관한다. 장터에서는 전주명품복숭아를 비롯해 전주쌀(볏단가리), 건강식 잡곡, 수박, 토마토, 포도, 감자 등 과채류와 전주콩나물, 우리밀 제품 등 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산물 20여 품목이 시중가보다 최고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국여성농업인 전주시연합회는 쌀로 빚은 전주 생막걸리와 우리밀로 만든 부침개를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직거래장터를 개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전주시민을 비롯한 타지역 소비자들에게도 전주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원기자 savit5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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