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토론회는 남원시장 권한대행 김형만 부시장이 진행을 맡고 시 농정기획팀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품목별 담당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추진 상황보고’와 함께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농정발전기획자문위원 9명의 의견제시 등으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2011-2020년(10개년)의 남원시 농업.농촌 중장기 빌전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모색, 남원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이 됐다.
특히 농정발전기획 자문위원들은 사전에 토론회 자료를 서면으로 충분히 검토한 후 토론회에 참여함으로써 남원농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기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은 금년 12월말경 수립, 완료할 예정으로 내실있는 계획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농업인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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