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묵 임실군수 예산확보 발빠른 움직임
강완묵 임실군수 예산확보 발빠른 움직임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08.1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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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묵 임실군수가 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 군수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거쳐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 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여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농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을 방문, 농협통합법인 설립에 따른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과 관련 담당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국가예산 추가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수매 및 보관, 가공, 판매를 농협통합법인(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이 일괄 처리함으로써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쌀이 생산됨은 물론 임실 쌀의 품질을 향상시켜 쌀 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어 19일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국을 방문하여 2011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된 국도 30호선 4차선 확장공사를 위해 내년도 국비 20억원을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국도 30호 선이 확장되면 35사단 이전과 임실호국원, 임실농공단지 입주업체 등을 방문객들의 교통량 증가로 교통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뿐 만 아니라 낙후된 전북동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앞당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도 17호선과 국도 27호선이 연계돼 동서간 교통망 확충으로 물류비가 현저하게 절감될 것으로 나타나 국도 30호선 확장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강 군수에 따르면 “군의 열악한 재정상 민선 5기 공약사항과 군 숙원사업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은 예산확보는 물론 군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보다 나은 지역발전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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