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직종별로는 경비원과정(25명), 주유원과정(20명) 및 서비스과정(30명), 뜨개질공예(15명)분야 4개과정으로 모집인원은 총 90명이다.
55세 이상 전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노인취업지원센터에 팩스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
교육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로 이론교육 2일, 공통교육 3일로 총 5일간 1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비법 및 웃음치료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시행한다.
제3기 교육·훈련에 뜨개질공예과정은(덧버신 뜨개) 교육 후 수료생들의 자율실습이 센터에서 계획돼 취미생활 및 재택근무로 노후생활에 보람과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1년 제1, 2기 교육·훈련 수료생 182명 중 현재 143명의 (78.5%) 취업실적을 거뒀으며 올해 200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 이형호 센터장은 “앞으로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보다 나은 새로운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해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주고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진원기자 savit5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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