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사랑방 좌담회 범죄예방 톡톡
남원경찰서 사랑방 좌담회 범죄예방 톡톡
  • 양준천기자
  • 승인 2011.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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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경찰서가 6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랑방 좌담회가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경찰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랑방 좌담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남원서가 운영하고 있는 11개소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마을회관 및 노인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친화적 방범활동에 주력한 결과 8월 현재 노인상대 범죄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범죄예방에 톡톡한 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아영파출소는 관내 소재 포도농가들을 찾아 농산물절도예방법을 설명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물티슈를 배부, 경찰업무 등 치안 소식을 전달했다.

특히 사랑방 좌담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경찰이 직접 현장에 찾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도 해 주고 날씨도 더운데 물티슈까지 제공하는 등 경찰의 친절에 높은 호응을 보냈다.

조계훈 남원경찰서장은 “주민들의 말 한마디도 흘려듣지 않고 적극적으로 경청, 부드럽고 따뜻한 남원경찰로 거듭나고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 운영으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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