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서민행활지원 및 안전점검
추석맞이 서민행활지원 및 안전점검
  • 박진원기자
  • 승인 2011.08.16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16일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소외계층 지원, 응급환자 대비, 물가 감시반 운영 등에 관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추석맞이 이웃나눔 행사는 16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1만3천세대, 640개 시설 등에 성금 및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위해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사랑의 송편 만들기, 시민알뜰장 운영, 귀성객 환영, 고향 추억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등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을 지정, 응급의료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상황 유지, 당번 의료기관 근무안내 및 홍보 등의 시스템도 가동한다.

추석 전에는 전주효자공원 등 장사시설 정비 및 성묘객 맞이 종합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성묘객에 대한 교통특 대책을 추진한다.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축산물 및 농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정보센터와 공동으로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임금체불을 막기 위한 업체 방문과 독려활동도 함께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펼친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불법행위 지도단속에 나선다. 또한 전주역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여객편의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먼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철저히 마무리하고 추석명절에 대비한 따뜻한 이웃나눔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기자 savit57@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