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결연아동 선각회와 뜻있는 만남
임실군 결연아동 선각회와 뜻있는 만남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08.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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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 대표자로 구성된 선각회 박행용 회장과 대표자 16명이 임실지역 결연아동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갖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 대표자로 구성된 선각회 박행용 회장(주 중앙정밀)을 비롯한 회원들은 그 동안 결연능 맺고 보살펴 온 아동을 찾아 만남의 장을 갖는 등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줘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석각회 박 회장과 대표자 16명은 임실군에 거주한 결연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결연아동과 후원자 35명이 임실읍 모 식당에서 만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석각회는 지난 97년에 관내 소년소녀 가장 및 저소득 중고생들과 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군과 인연을 맺어 오면서 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선각회 회원들은 매월 결연학생들에게 10만원씩을 개별적으로 후원하고 있을뿐 아니라 매년 군을 방문해 결연학생들과 만나 그들을 따뜻하게 위로 격려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희망을 북돋워 주어 왔다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후원이 중단된 학생에게도 인생의 선배로서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고 진로 선택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행용 회장은 “형식적인 도움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결연사업을 펼침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차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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