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남원시장 예비후보 남원발전 비전 제시
김정태 남원시장 예비후보 남원발전 비전 제시
  • 양준천기자
  • 승인 2011.08.16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도 이젠 경제 자립도 최하위권이라는 오명을 벗어나 잘살아 합니다.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 이 한몸 ‘남원 희망의 등대’로 남원재생프로젝트를 가동해 잘사는 남원 희망의 불씨가 되겠습니다” 민주당 김정태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모 방송사 인텨뷰에서 남원발전 비전을 밝혔다.

16일 김 예비후보는 남원 현지 선거사무소에서 남원지역 경제회생전략으로 지리산권, 동부권, 남부권, 서부권, 북부권 등 5대 권역별 특성화 개발 프로젝트를 밝히면서 “남원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경제”라며 “이미 기업경영 성공 신화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진 저와 같은 경제전문가가 남원 시정을 맡아야 할 싯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현재 남원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행정적인 기술이나 관료적 경험에서 배운 것도 이롭기는 하나 경영 마인드가 없으면 성공한 시정을 이룩하기 어렵다”며 “행정도 거시경제와 경영 시각으로 접근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원재생프로젝트는 개발과 보존이 적절하게 이루어짐으로써 남원 정체성과 특징을 강화하고 지리산과 섬진강 천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산과 강, 들을 이어주는 순환식 둘레길과 연계된 수 많은 스토리텔링을 자원화해야 한다”고 남원발전 비전 일부를 소개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