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원허브축제 27일 팡파르
제4회 남원허브축제 27일 팡파르
  • 양준천기자
  • 승인 2011.08.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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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허브 ! 자연의 속삭임’이란 주제로 제4회 남원허브축제가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일원에서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동안 열린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허브축제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허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리산 친환경 허브 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 2만5천㎡의 파인애플세이지를 비롯 가우라, 민트, 사루비아, 라벤더, 로즈마리, 메리골드, 타임, 동국, 한련화 등 18종의 허브와 4만㎡의 메멜이 지리산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는 오는 27일 10시 남원시립국악단의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허브홍보관, 허브체험장, 제품판매관, 허브식품전시체험관, 허브건강체험관 등이 9일 동안 운영돤다.

주요 행사로는 국악의 향연, 저글링, 마술, 버블, 마임쇼, 락과 통키타 해외민속공연이 메인무대인 원형극장에서 행사기간동안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인 ‘축제 속 축제’는 축제가 열리는 9일 동안 허브관련 테마를 보는 행사가 아닌 곤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콘테스트’ 노인을 대상으로 ‘허브건강 페스티벌’ 예술인이 참여하는 ‘허브예술인 페스티벌’ 등 각종 허브행사가 준비돼 있다.

# 오지탁 남원허브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허브는 그 향기만으로도 우리를 매우 해복하게 합니다”. “이번 허브축제는 총 20여개 행사로 다양한 상설행사가 있고 아로마테라피, 허브페이스페인팅, 허브차, 허브수육, 허브묵, 허브향초와 허브동동주, 허브콩국수 등 20여가지의 허브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준비, 관람객 모두의 만족을 채워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오지틱 위원장은 밝혔다.

또 “초중교 학생 및 유치원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허브미술대회와 허브요정선발대회를 행사장 내에서 개최하고 그 외 허브 목욕제품, 화장품, 허브차, 허브화분 등을 전시 판매하는 등 가족단위 및 연인들의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허브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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