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도시미관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구역내 체비지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재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미매각상태인 전주서부신시가지 체비지는 모두 15필지.
총 713필지로 이 가운데 684필지(95.9%)가 매각됐으며, 공공용지를 제외한 미매각 체비지는 7필지이나 이번 재정비 대상은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체비지를 포함해 15필지 6만6천616㎡다.
일반업무 7필지, 공공업무 3필지, 의료용지 3필지, 학교용지 2필지등이다.
4월에서 6월까지 제1차 재정비한 서부신시가지 체비지는 당초 2010년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학교 용지와 의료시설용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식재하였으나 꽃이 시들어 미관저해 지역과 장기간 미매각된 학교용지에 건설폐기물 무단투기 지역을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및 부지정리를 실시했다.
전주시는 이번 제2차 재정비를 통해 아직 미매각된 체비지에 대해 건설폐기물 집단투기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사전 집중 재정비할 계획이다.
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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