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 사업소는 16일부터 19일까지 2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 간이급수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가압장 20개소, 마을상수도 10개소, 소규모급수시설 9개소, 지정약수터 2개소를 포함 41개소.
이들 시설물에 대해 가압장 구조물 균열상태 및 가동설비 상태, 간이급수시설 취수원 및 소독약품 투입 적정여부, 간이상수도 펌프장 및 배수지 오염상태, 지정약수터 자외선 살균소독기 작동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주시는 간이급수시설물에 대해 매 분기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에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로 주변환경의 오염물질 등 유입 가능성이 제기돼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등산객과 시민들이 음용수로 이용하는 동서학동 좁은목과 완산칠봉 약수터 2곳에 대해서도 수질상태를 점검한다.
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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