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4일 “태풍 ‘무이파’와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전남·북과 경남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12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특별교부세가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상 복구작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긴급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피해 조사와 복구비용 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지원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강성주기자 sjk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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