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부시장 이색 야시장 즐거움 선사
전주남부시장 이색 야시장 즐거움 선사
  • 박진원기자
  • 승인 2011.08.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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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전주남부시장에서 지난 6일부터 매일 밤 거리공연과 함께 젊은 청년장사꾼들의 이색적인 야시장이 열리면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5일 광복절인 월요일 저녁7시에는 장터를 찾아다니는 광대부부 이야기를 소리극으로 표현한 ‘장날, 장터에 경사 났네’ 공연이 남부시장 내 십자로에서 개최되고 8시부터는 시장상인 가요제가 열린다.

20일까지 열리는 남부시장 야시장에는 낮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청년장사꾼들이 시장탐방, 상인들과 교류, 시장홍보, 포럼 등 자체 워크숍을 진행한다. 시장에 대해 현장에서 배우고, 저녁에는 매시간 열리는 소규모 공연으로 음악과 함께 아이디어 상품, 문화상품, 우리지역 공예프리마켓 등 즐겁고 이색적인 야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12일부터 3일간 ‘남부시장 보이는 라디오’가 지역 라디오 방송 진행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번 야시장은 2011남부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인 「청년장사꾼 만들기」사업으로 사단법인 이음과 남부시장번영회가 주관하여 문화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 휴가철을 겨냥,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코스 확장 및 야간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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