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달임 행사는 삼천2동 새마을회 20여명의 회원들이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장수를 기원하고, 활기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닭백숙과 제철과일 등을 대접하고, 경로당 안팎을 청소하는 등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새마을회는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간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로당 순회 점심봉사 및 모악산 등산로 정비, 깨끗한 공원 만들기 추진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강은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복달임 행사를 통해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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