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고창군과 서울대학교간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올해로 3번째 열린 과학캠프에는 관내 초·중학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고창초등학교에서 서울대자연과학봉사단학생들과 함께 물로켓 만들기, 전자석 만들기, 물로 불 피우기 등 일반 교과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주제로 창의력을 키워 나갔다.
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서울대 형, 누나들과 짧지만 소중한 만남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생들은 9일 고창고를 방문하여 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제 및 과목별 공부방법, 대입전략 등 멘토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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