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6일부터 을지연습
전주시 16일부터 을지연습
  • 박진원기자
  • 승인 2011.08.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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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0일 올해 을지연습이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 2011 을지연습’이라는 슬로건 아래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훈련은 16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지역의 주요 핵심시설 파괴 활동에 대한 대책과 전시 행정조직 및 예산의 효율적 운용방안에 대한 연습이 실시된다.

이번 연습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국지전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지도발 대비훈련을 실시해 통합방위 절차 숙달과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상황연락체제를 유지하는 훈련과 함께 위기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사이버 태러 대응훈련도 실시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및 최근의 대북 긴장관계 고조 등 그 어느 때보다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진원기자 savit5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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