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내에 16번째이자 최대 규모 시설로 알려진 홈플러스 전주 효자점이 11일 공식 오픈한다.
지난 4월 사업조정 신청 후 사업일시권고 등 우여곡절을 겪은 홈플러스 효자점은 지난달 지역 상인회 등과 사업조정안에 합의, 이날 오전 그랜드 오픈식을 시작으로 손님을 맞는다.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효자점은 지하 3층, 지상 6층 전체면적 4만7,617㎡ 규모로 들어서며, 지역 농산물과 지역 주류업체 이용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선 10일, 1층 매장에서는 왕효석 홈플러스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VIP, 밴더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프리오픈 행사를 가졌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시로 문을 열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홈플러스 효자점 관계자는 “11일 오픈 당일 1만5,000여 명의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임시 주차장 확보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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