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문제 및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지역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주민건강지표로 활용하고 지역보건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음주 협연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전체 18개영역, 24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방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522가구를 5명의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로 1대 1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모든 설문조사는 노트북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선정 통지문이 우편 발송 되었으며, 조사결과는 2012년 2월 공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가 지역사회에 적합한 보건사업계획 수립 방향과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 된다”며 “건강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 및 조사대상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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