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앞두고 온고을 나눔 봉사자 20여 명은 정성스럽게 손질한 닭에 인삼, 대추, 찹쌀 등으로 속을 먼저 채우고 직접 삼계탕 조리부터 무료 배식 봉사까지 진행하고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을 제공했다.
롯데백화점 온고을 봉사단 관계자는 “말복을 앞두고 제공된 오늘 삼계탕이 무더위와 폭염으로 소진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이 됐기를 바란다”며 “계절과 날씨를 가리지 않고 사랑 나눔 행사를 연중 벌여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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