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고 수학경시대회 잇단 수상
전주영생고 수학경시대회 잇단 수상
  • 이방희기자
  • 승인 2011.08.0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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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생고(교장 김래선) 수학연구회(Math Set·지도교사 유흥상) 학생들이 전국 각종수학경시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생고 학생들과 교사가 전북대학교 제11회 전국 중·고 수학경시대회에서 실력을 발휘, 입상 3명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순수 및 응용수학연구소에서 주최한 이 대회에서 박상현·고진영·유정훈 학생이 입상했으며 유흥상 교사는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서 한국수학교육학회에서 주최한 제23회 수학경시대회(KMC)에서 김희호(1학년)·양심(3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영생고 수학동아리는 1988년 전북 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이영재), 1989년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은상(조성호), 1990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수학경시 금상(조성호), 1993년 포항공대 수학경시 은상, 1997년 한남대 수학경시 장려상(한석진), 1998년 충남대 수학경시 동상, 1999년 한국수학인증시험 1등급(박필웅), 2004년 한국수학 올림피아드 동상(권영준), 2007년 한국수학경시대회 장려상(김지승·박영수), 2009년 한국수학경시대회(KMC) 동상(오승민), 2010년 학국수학경시(KMC)장려상(고진영·이환영)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가고 있다.

유흥상 지도교사는 “영재학생을 조기에 발굴 자연과학의 기초학문을 다지며 국가발전의 최고 인재를 양성하기위해 시작한 동아리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해석학, 정수론, 미적분학 등 고난위도 분야를 지속적인 강의와 토론식 특강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공부방법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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