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개인서비스 요금 등 인상 자제 호소
전주시 개인서비스 요금 등 인상 자제 호소
  • 이보원기자
  • 승인 2011.08.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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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서민 생활에 고통을 주고 있는 개인서비스 요금과 소비자 물가 억제에 팔소매를 걷었다.

전주시는 사회 전반적으로 개인서비스 및 소비자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함에 따라 4일과 5일 저녁시간에 시민사회단체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반 20명의 ‘물가안정 대착반’을 꾸려 서민물가 안정 캠페인 및 개인 서비스 요금인상 자제 호소문 교부하며 업소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서비스 요금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서비스 요금이 오르면 다른 물가도 덩달아 인상되면서 서민 생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개인 서비스요금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시는 또한 정부가 서민물가에 영향을 주는 삼겹살, 김치찌개 등 10개 품목을 특별 관리하고 이들 10개 품목에 대해서는 행자부 홈페이지에 시·도별로 매월 가격을 공개해 가격인하 경쟁을 유도하는 만큼 치솟는 개인서비스 물가를 잡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신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자·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물가안정운동 전개 및 소비생활과 관련된 민원피해 상담 등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원기자 bwlee630@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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