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관위,선거범죄특별감시위원 지정
남원시선관위,선거범죄특별감시위원 지정
  • 남원=양준천기자
  • 승인 2011.08.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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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기상)는 오는 10월26일 실시하는 남원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범죄특별 감시위원을 지정하고 선거범죄위반 행위에 대한 예방활동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5일 선관위가 지정한 특별감시위원은 총 92명으로 읍·면·동위원으로 구성, 해당 읍·면·동지역에서 불법선거운동이 발생할 수 있는 생활주변의 단속 사각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감시위원들은 예비후보자 등이 각종 행사에 금품을 찬조하는 행위를 비롯 마을회관.경로당이나 주민의 일터를 다니며 다과·음료, 식사 등을 제공하는 행위, 호별 방문해 인사하는 행위 등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을 벗어난 위법한 선거운동을 집중적으로 감시·단속하게 된다.

한편 시선관위는 선거 일정에 맞춰 선거범죄 근절을 위한 감시.단속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조치 수준도 강화해 예비후보자가 선거법을 준수하며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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