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전주방송 ‘전북人 이야기’, 2011 미스변산 선발대회 방영
JTV전주방송 ‘전북人 이야기’, 2011 미스변산 선발대회 방영
  • 송민애기자
  • 승인 2011.08.04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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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전주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전북人 이야기’가 ‘2011 미스변산 선발대회’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일, JTV 전주방송 ‘전북人 이야기’에서는 지난 30일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1 미스변산 선발대회’의 치열한 과정과 무대 뒷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방영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 선발된 20명의 본선진출자가 대회 리허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하나의 왕관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본 대회와 눈물과 웃음이 뒤섞인 시상식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방송에서 보도됐듯이 올해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그야말로 미인들의 치열한 각축전이었다.

이날 총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하나의 왕관을 두고 한 치 양보 없는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미스변산 진을 차지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판소리, 댄스, 노래 등 자신의 끼와 재능을 한껏 선보였다. 이들의 당당한 자신감과 아름다움에 넋을 잃은 남성 관람객들의 표정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날의 치열한 경쟁 결과, 세련된 화술과 아름다운 외모를 앞세운 김보라(23) 양이 ‘제22회 미스변산선발대회’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왕관을 차지한 김보라 양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혔다.

또, 이번 대회에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능숙한 진행솜씨를 뽐내는 ‘황마담’ 개그맨 황승환씨와 미스변산 출신 탤런트 겸 가수 문보라씨가 진행을 맡아 오누이처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출연한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인조 트로트 걸 그룹 오로라는 데뷔곡 ‘따따블’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큐라, 정은, 지원, 조아, 아영으로 구성된 ‘오로라’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세미 트로트의 특유의 흥을 돋았으며, 늘씬하고 빼어난 미모만큼이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은 그야말로 관객들의 사랑을 따따블로 받을 만했다.

더불어 1990년 ‘외로움을 싫어요’로 데뷔해 8장의 앨범과 7장의 메들리 앨범을 꾸준히 발매한 아역 탤런트 출신 가수 이수진과 부안출신으로 트로트 메드리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주, 그리고 하태웅 역시 흥겨운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미(美)의 제전인 ‘제22회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전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나드리화장품, 전북CBS, 이스타항공 후원으로 지난 30일 부안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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