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축구의 최강자가 되기 위한 대열전이 오는 10월 정읍에서 펼쳐진다.
‘2011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0월 15일 64강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라북도축구협회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무주에 이어 올해 정읍에서 리그전을 개최, 3년 연속 전북지역 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명실상부 축구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35개 권역에서 297개의 축구팀이 매주 주말리그를 실시, 상위 64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한편, 도내에서는 2011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 우승에 빛나는 전주 조촌초와 구암초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다.
최고은기자 rhdms@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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